대전 베이커리 카페 플라네178 후기, 옥수수크림라떼와 산책로
대전 여행 중 차로 들르기 좋은 계족산 자락 베이커리 카페, 주문 방법과 산책로를 직접 다녀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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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오후, 대덕구 장동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플라네178에 다녀왔습니다.
옥수수크림라떼와 오렌지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가볍게 산책하며 카페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플라네 178은 Flâner라는 한가로이 산책하다 라는 의미의 프랑스어어와 카페 주소인 장동 178-1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넓은 좌석과 테라스로 나뉘어 있고, 카페 뒤 언덕에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빵과 커피를 즐기고 가볍게 걷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정리했습니다.
넓은 주차장 앞 2층 건물
카페 바로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건물 뒤쪽에도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로 오셔도 주차 걱정은 크게 없었습니다. 건물은 2층 구조이고, 우드톤 외벽에 2층 통창이 커서 밖에서 봐도 규모가 크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외벽 아래에는 꽃 화단이 있고, 그 위에 'Flâner178' 간판이 달려 있습니다.
음료는 키오스크, 빵은 카운터에서
주문 방식
주문은 두 곳으로 나뉩니다. 커피, 라떼, 에이드, 스무디, 차는 입구 쪽 음료 전용 키오스크에서 주문합니다. 빵은 카운터에서만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병음료와 어린이 음료도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주말의 경우 2층이 만석일 수 있으니 자리를 먼저 확보한 뒤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카오톡 픽업 알림
주문한 음료를 결제할 때는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음료가 나왔을 때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알려줍니다. 포인트도 같은 번호로 적립됩니다.
외국인의 경우 카카오톡이 없으므로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이 가능합니다.
빵을 고르기 전에 이 테이블에서 트레이를 먼저 챙기면 됩니다.
특정 식품 알레르기 안내판도 함께 있어서,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빵을 고르기 전에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1층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
1층 가운데에 긴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습니다.
진열대 위에는 프랑스 AOP 인증을 받은 레스큐어 버터를 쓴다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제가 확인한 가격은 바닐라 플랑 5,000원, 햄치즈뺑스위스 7,800원, 쇼송오뽐므와 쇼송오시트롱이 각 7,500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구입하지 않았으나 초코리본빵이 진열대에서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진열대 한쪽에는 레스큐어 버터 인증서가 놓여 있고, 피자빵과 포카치아 같은 식사빵도 있었습니다.
계단 좌석부터 2층까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양옆에 테이블과 방석을 둔 좌석이 있습니다. 계단마다 둥근 조명이 놓여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2층은 1층보다 훨씬 넓고, 긴 원목 테이블부터 2인석까지 좌석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사방이 통창이라 산과 언덕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편의시설 : 빵 데우는 오븐과 와이파이
2층에는 빵을 데워 먹을 수 있는 오븐과. 공공와이파이도 쓸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이름과 비밀번호는 매장 벽 안내판에 적혀 있습니다.
2층 테라스는 노키즈존
2층 테라스는 노키즈존입니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이고, 만 13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다면 1층이나 2층 실내 좌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 먹은 음료잔과 트레이는 1층 반납대로
다 먹은 트레이와 음료잔은 1층 반납대에 직접 가져다 두면 됩니다. 포크·나이프, 컵, 접시를 따로 담는 칸이 있고 트레이는 아래 선반에 넣습니다.
한국의 큰 카페는 대부분 이렇게 손님이 직접 컵과 쟁반을 반납하는 방식이라, 처음 오는 분들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또한 반납대 옆에는 유모차 보관 장소 안내도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료
음료는 오렌지아메리카노(ICE)와 옥수수 크림라떼(ICE)를 주문했습니다.
옥수수크림라떼
메뉴판에 시그니처로 표시된 메뉴이고 아이스로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크림라떼와 고소한 옥수수 알갱이가 잘 어울려서, 마시고 나서도 그 맛이 입안에 맴돌았습니다. 플라네178에서 음료 하나만 고른다면 이 메뉴를 추천합니다.
오렌지아메리카노
오렌지아메리카노는 아이스로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잔 아래쪽에 오렌지 층이 있고 그 위에 커피가 얹혀 있습니다. 첫 모금에는 오렌지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먼저 느껴지고, 뒤이어 에스프레소의 진하고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언덕 위 나무 산책로
음료를 마시고 나서 카페 뒤쪽 언덕 산책로를 직접 걸어 올라가 봤습니다. 안내도에는 정원 포토존, 시그니처 힐링 나무 포토존, 숲속 포토존, 전원마을 뷰 포토존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언덕 위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데, 이곳이 플라네178의 대표 포토 스팟입니다.
메뉴정보
아메리카노(고소한원두)
5,500원
아메리카노(산미)
6,000원
옥수수크림라떼
7,500원
오렌지아메리카노
6,500원
크로와상
4,700원
프랑스 밀가루와 프랑스버터로 만든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5,500원
발로나초코스틱이 들어있는 페이스트리
바닐라플랑
5,000원
카라멜과 커스터드를 구워낸 페이스트리
초코리본
7,000원
수제 헤이즐넛초콜릿이 들어있는 페이스트리
라즈베리리본
7,500원
라즈베리콩포트와 연유크림이 들어있는 페이스트리
쇼숑오뽐므(사과파이)
7,500원
사과를 졸여 만든 시나몬애플콩포트가 들어있는 페이스트리
하드소금빵
3,500원
바게트같은 식감에 말돈소금을 올린 담백한 소금빵
앙버터소금빵
5,000원
가격과 구성은 매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플라네178 메뉴 추천
음료
처음 가신다면 시그니처인 옥수수크림라떼를 추천합니다.
상큼한 커피를 원하시면 오렌지아메리카노-도 있습니다.
기본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과 산미있는 맛의 원두를 고를 수 있습니다.
샷 추가와 디카페인 변경은 각각 500원이 추가됩니다.
베이커리
이 곳을 다녀온 분들의 바닐라 플랑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 에그타르트 같은 커스터드에 페이스트리가 더해진 빵이고, 향긋한 필링이 특징입니다.
또한 쇼송오뽐므(사과 필링이 든 프랑스식 페이스트리)와
앙버터 소금빵 또한 인기메뉴입니다.
콘파이는 주말 한정 메뉴로 알려져 있으니,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진열대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플라네178 기본 정보
※ 2026년 10월 방문 당시 기준입니다. 영업시간과 가격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확인해 주세요.
방문 팁
음료를 마시고 언덕 산책로까지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층 자리를 먼저 잡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편합니다.
빵은 키오스크가 아닌 카운터에서 따로 계산하니 주문을 두 번 하는 셈입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테라스 대신 실내 좌석을 이용하세요. 언덕 산책로까지 걸을 생각이라면 편한 신발이 좋습니다.
마무리
플라네178은 시그니처 옥수수크림라떼와 다양한 베이커리를 즐기고, 언덕 위 나무 산책로까지 걸어볼 수 있는 계족산 자락의 힐링 카페였습니다. 대전 시내에서 떨어져 있지만 주차장이 넓어서 자차가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언덕 위에서의 카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