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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나성동 49층 카페 플레져 방문 후기, 시티뷰와 우베라떼로 즐긴 오후 티타임

업무 미팅을 마치고 지인과 들른 초고층 카페입니다. 주차장에서 가는 길, 창가 좌석, 아포가토와 대표 음료, 베이커리,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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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일 오후에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카페 플레져에 다녀왔습니다.
지인과 업무 미팅을 마친 뒤 잠깐 티타임을 갖기 위해 들렀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제 기억에 오후 3시쯤입니다.

플레져는 리더스포레 49층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이날은 아포가토와 이곳의 대표 음료인 우베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차장에서 카페까지 가는 길, 49층 실내와 창가 좌석, 시티뷰와 호수공원 쪽 풍경, 주문한 음료, 베이커리, 메뉴 추천,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를 차례대로 소개합니다.

주차장에서 49층까지 가는 길

카페는 리더스포레 2단지 상가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주차장과 카페가 있는 205동은 서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가는 길마다 안내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주차한 뒤 엘리베이터로 1층에 올라가 건물 밖으로 나가면 205동 출입구가 보입니다. 노란 글씨의 PLEASURE 간판이 걸린 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출입구 옆 배너에는 '대한민국 유일의 360° 파노라마뷰', '대한민국 최고층 베이커리 카페'라는 매장 소개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옆 안내판에는 '세종 리더스포레 205동'과 49층 PLEASURE BAKERY CAFE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같은 안내판에서 46층의 다른 레스토랑도 볼 수 있습니다. 49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올라갑니다.

49층에서 내리면 벽에 주황색 원형 조명이 비치고, 가운데에 CAFE PLEASURE 로고가 있습니다. 노을빛 같은 조명이라 카페에 도착했다는 느낌이 바로 들었습니다.

주문 카운터와 대표 음료

카운터 위에는 큰 메뉴 화면이 걸려 있습니다. 커피와 음료뿐 아니라 파스타 같은 식사 메뉴도 함께 안내되어 있습니다. 카운터 앞에는 대표 음료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줄지어 세워져 있습니다.

여러 안내판 가운데 우베라떼와 빠다코코넛 라떼 안내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우베라떼 안내판에는 '플레져 시크릿 우베 베이스'라는 문구와 보라색 우베 그림이 있습니다. 우베는 필리핀에서 많이 먹는 보라색 얌(마의 한 종류)으로, 음료와 디저트를 보라색으로 물들이는 재료입니다.

직접 굽는 빵이 진열된 베이커리 코너

플레져는 매장에서 베이커리를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베이커리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진열대에는 크루아상, 에그타르트, 식빵, 베이글, 프레첼 같은 빵이 나무 트레이에 담겨 있었습니다. 벽에는 소금빵과 바브카를 소개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이날은 음료만 주문해서 빵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49층 실내와 창가 좌석

실내는 천장이 높고 창이 커서 탁 트인 느낌입니다. 한쪽 벽에는 큰 팝아트 그림이 걸려 있고, 그 앞으로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 있습니다. 공간이 쾌적해서 미팅 후 대화를 나누기에도 편했습니다.

창가 자리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통유리 앞에 있습니다. 의자에 앉으면 창밖으로 산과 강, 아파트 단지가 넓게 보입니다. 제가 갔던 오후 3시쯤에도 창가 자리에 앉아 풍경을 보는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리버뷰보다 기억에 남은 시티뷰

이곳에서는 스카이뷰, 리버뷰, 시티뷰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그중 저는 시티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높은 아파트들이 빽빽하게 이어지고, 그 뒤로 산 능선이 펼쳐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대편 창으로는 호수와 하천, 공원 녹지가 보입니다. 초록빛이 많아서 시티뷰와는 분위기가 꽤 다릅니다. 리버뷰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도시 풍경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창가에서 즐긴 우베라떼와 아포가토

음료를 받아 창가 테이블에 올려두니 시티뷰가 배경이 되었습니다. 우베라떼는 연보라 우유 사이로 진한 보라색 우베 베이스가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마셔보니 맛있었습니다. 매장 공식 소개에 따르면 우베라떼는 시크릿 우베 베이스에 우유를 더한 음료입니다. 바닐라와 견과류가 떠오르는 고소한 맛에 은은한 단맛과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아포가토는 유리 디저트 잔에 담겨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 위에 초콜릿 소스와 코코아 가루가 올라가 있고, PLEASURE 로고가 새겨진 장식이 꽂혀 있습니다. 아포가토는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먹는 이탈리아식 디저트 음료입니다.

메뉴판으로 본 추천 메뉴

처음 간다면 대표 음료
처음 방문한다면 대표 음료 중에서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뉴판에서 '베스트'로 표시된 우베라떼는 8,500원입니다. 생크림 빠다코코넛 라떼는 9,000원입니다. '신메뉴'로 표시된 블랙핑크 라떼는 10,000원입니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아메리카노는 6,000원이고, 카페라떼는 7,000원입니다. 제가 주문한 아포가토는 9,000원입니다. 디카페인 변경이나 샷 추가는 800원, 오트밀크 변경은 500원이 추가됩니다.

커피가 아닌 음료를 찾는다면
메뉴판에서 '베스트'로 표시된 한라봉 라떼와 딸기 바닐라 라떼는 각각 8,500원입니다. 상큼한 음료를 원한다면 오미자 에이드(8,500원)나 자몽 에이드(8,000원)도 있습니다. 가볍게 먹고 싶다면 플레인 그릭요거트(9,000원)를 골라도 좋습니다.

식사를 겸한다면
브런치 세트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 기준 할인가로 리코타 치즈 샐러드 세트 16,000원, 루꼴라 새우 샌드위치 세트 13,000원, 앙쿠르트 양송이 스프 세트 16,000원입니다. 세 메뉴 모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함께 나옵니다.
피자는 한 판에 26,000원입니다. 메뉴판에는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굽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핫 스파이시 치킨 피자, 바베큐 불고기 피자, 쉬림프 & 베이컨 피자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

저는 오후 3시쯤 방문해서 맑은 날의 낮 풍경을 봤습니다. 낮에 봐도 충분히 시원했지만, 해 질 무렵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노을이 지기 조금 전에 도착해서 노을을 보고, 야경까지 이어서 보는 시간대가 가장 좋아 보였습니다. 창가 자리가 인기가 많으니, 노을 시간에 맞춰 간다면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 정보

항목내용
상호플레져 (PLEASURE BAKERY CAFE)
주소세종특별자치시 중앙공원서로 10, 205동 4901호 (나성동, 리더스포레 205동 49층)
전화044-272-9488
영업시간매일 11:00~23:00
브런치매일 11:00~15:00 (메뉴판 기준)
주차리더스포레 2단지 상가 주차장, 무료
가는 길주차장 → 엘리베이터로 1층 → 밖으로 나가 205동 → 49층
반려동물동반 불가
좌석·공간대관 가능
SNS인스타그램 @cafe__pleasure

마무리

플레져는 49층에서 세종 시내를 넓게 내려다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주차장과 건물이 떨어져 있지만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찾아가기 쉬웠고, 주차도 편했습니다. 실내가 쾌적해서 업무 미팅 뒤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았습니다. 우베라떼는 맛있었고, 리버뷰보다 시티뷰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창밖으로는 구름 사이로 햇빛이 조금씩 비치고, 하늘 아래쪽이 살짝 노랗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니 노을이 지기 전에 일몰 무렵에 오면 풍경이 더 예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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